Everest UE라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TZ37LN의 전체 시스템을 요약해보았다.
TZ37LN은 인텔의 초전력, 코어2듀어 U시리즈인 U7700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이 프로세서는 1.33Ghz속도로 2MB L2 캐쉬용량을 갖는다. TZ37LN은 945GM과 ICH8M이 메인칩셋을 기반으로 인텔의 GMA 950이 내장그래픽칩으로 쓰인다. 2GB 메모리로 윈도우 비스타뿐만 아니라, 각종 소프트웨어를 작동하기에 충분하다.
인텔 Wi-Fi Link 4965AGN 무선랜이 장착되어 언제 어디서나 유/무선으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프로세서의 수학연산능력항목은 Dhrystone기준 10303(MIPS)점, Whetstone기준시는 8510(MFLOPS)점이 나왔다.
멀티미디어의 성능면에서 구형 모바일 펜티엄M과 최근 모델인 코어듀오 T3000보다도 월등한 앞선 모습을 보였다.
인텔 모바일 945GM칩과 2GB DDR2 메모리를 갖춘 TZ37LN은 메모리대역폭에서 무난한 결과가 나왔다.
CPU점유율(2.4%)은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엑세스타임(20.2ms)도 이나 전송률이 동급용량의 2..5인치제품보다 뒤쳐진다. 그렇지만 실제 아이들시나 풀로드작동시 지장을 초래할 수준은 아니다.
TZ37LN에는 마츠시다의 DVD-RAM 레코더가 탑재되어 있다.
DVD+/-RW DL(듀얼레이어)제외한 거의 모든 CD/DVD미디어를 지원한다. 11.1형 LCD화면이 채택된 소형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ODD가 탑재되어 번거롭게 ODD를 따로 지참하고 다니지않아도 된다.
3DMark05/06 을 통해 알아본 벤치마크결과이다. 1024x768모드에서 모든 테스트항목을 선택한후 산출된 결과는 각각 312점/134점으로 상당히 낮다. 서브급으로 영화감상이나 간단한 그래픽활용은 가능하다.
PCMark05의 벤치마크결과에서는 2260점이 나왔고 480점이며 항목별로 CPU: 2260점, Memory: 3250점, Graphic: 2588점, HDD: 609점이 나왔다.
그래픽항목의 점수 많이 저조하지만, 전체적으로 서브급노트북으로 무난한 점수다.
TZ37LN은 그래픽항목외에는 4.0대이상의 스코어로 좋은 편이다. 이 지수가 가장 낮은 점수를 기준으로 결정되기때문에 그래픽점수에 해당하는 2.0점이라는 수치가 나왔다.
제품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소니 바이오시리즈 노트북에 포함되는 소프트웨어들이다.
외부기능 스위치의 작동상태를 알 수 있도록 미니창또는 작은 윈도우창모드로 팝업을 띄울 수 있다. 물론, 상태바 트레이부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화상대화뿐 아니라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130만화소 웹카메라(MoitonEye)가 LCD화면 상단에 내장되어 있다. 회전이 안돼 아쉽지만 화질은 쓸만하다.
매직아이(Magic-i)라는 프로그램으로 촬영된 사진을 간단히 편집할 수 도 있다.
VAIO Media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컴퓨터과 노트북끼리 비디오, 이미지같은 멀티미디어 파일을 엑세스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Click to Disc Editor는 초보자도 쉽게 디지털 동영상이나 카메라이미지들을 디스크 메뉴를 이용한 편집을 통해 DVD 디스크로 만들어 주는 소프트웨어다.
VAIO Movie Story는 프로그램에 내장된 템플릿을 선택하여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다.
Sonic Storage Mastering Studio는 추억속에 묻혀가고 있는 카세트 테이프나 LP레코더 음악을 컴퓨터나 노트북에 녹음하여 오디도 디스크나 파일의 형태로 제작해주는 기능을 제공해준다.
팜레스트 터치패드버튼에 있는 지문인식장치를 이용해서 Protector Suite에서 설정한 지문인식암호로 로그인시 보안과 편리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정면에서 최대밝기로 본 모습이다. 화면안의 과일과 세세한 부분의 명암이 잘 보여지고 있다.
위에서 내려다본 시야각은 일반 노트북에 비해 왜곡정도가 덜한 편이다.
아래에서 위로 바라본 상향시야각은 화면이 어두워지긴했지만, 심한 왜곡은 발생하지않았다.
스튜디오안의 온도는 약 27도정도이며 TZ37LN의 키보드 표면에서 발생되는 발열치는 약 32.9도가 측정됐다.
양 측면의 팜레스트에서는 각각 30.6도와 29.2도로 장시간 사용후에도 약간 미지근한 정도의 발열치만 측정됐다.
좌/우측면에서의 발열치도 팜레스트와 별 차이없는 온도가 측정됐다. 각각 29.2도와 28.1도다.
다만, 풀모드로 작동시 좌측면의 발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의 온도는 대략 42.7도로 꽤 높은 수치가 나왔다.
대체적으로 TZ37LN의 본체가 작고 내부에 부품들이 꽉 차여 조립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높지않은 발열이 발생하는건 초전력으로 작동하는 U7700 프로세서와 더불어 공기순환이 잘되어 내부열이 효율적으로 냉각되도록 설계하였기때문이라고 본다.
스튜디오안의 소음치는 47dB이고 키보드 표면에서 측정된 소음치는 약 50.6dB로 정숙한 편이다.
양측면에서 측정된 소음치는 각각 64.8dB, 51.3dB이다. 좌측면은 발열구가 있어 내부의 팬이 돌아가는 소음때문에 측정값이 높게 나왔다.
배터리팩은 뺀 상태에서의 TZ37LN 본체무게는 약 880g으로 1kg에도 못미치는 아주 가벼운 무게다.
배터리를 포함하여 측정해도 약 1.2kg정도에 불과하다.
전원어댑터와 케이블까지 모두 함께 측정한 무게는 약 1.54kg정도로 ODD까지 장착된 11.1형 노트북을 감안하더라도 어느 장소라도 장시간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팩키지이다.
TZ37LN에는 제조사측에서 최대 11시간까지 지속할 수 있을 정도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표준용량의 배터리팩은 6셀 리튬이온 배터리로 10.8V, 5800mAh이다.
11시간이라는 수치는 절전모드로 노트북을 사용했을때이고 시스템의 부하를 최대로 일으키는 환경에서 얼마나 지속가능한지를 테스트하였다.
우선, 배터리팩을 100% 완충한 후 윈도우의 전원옵션을 고성능모드로 하였다. 화면밝기나 음량또한 최대치로 설정했으며 영화 5편을 재생시키고 여러가지 조건에서 진행했다.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돼 부팅을 할 수 없을 정도까지의 지속시간은 약 3시간 25분이였다. 아무래도 멀티미디어재생모드에서는 배터리소모가 많을걸 감안하면 고성능모드로 설정하더라도 일반적인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라도 충분히 걱정없이 TZ37LN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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